2024년 7월 21일 주일 대표기도문 (4)

7월 21일 대표기도문.hwp

0.09MB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거룩한 주일에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시고, 날마다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이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 하셨음을 믿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주님,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고 우리의 욕심과 죄악에 빠져 살았던 모든 잘못을 회개합니다. 주님께서 보여주신 길을 따르지 못하고, 우리의 생각과 판단으로 길을 찾으려 했던 것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도 순종하지 못했던 우리의 연약함을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의 자비와 용서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 우리는 주님의 능력을 기억하며, 그 놀라운 일을 되새깁니다. 홍해를 가르시고, 요단강을 가르시며, 주님의 백성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셨던 그 크신 능력을 찬양합니다. 주님께서는 닫힌 하늘 문을 여시고 비를 내리시며, 엘리야의 하나님으로서 능력을 나타내셨음을 믿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주님의 크신 능력을 체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주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주님께서 우리의 길을 여시고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주님, 이 시간 교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주님의 말씀 안에서 굳건히 서고,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는 등불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나라의 지도자들이 주님의 지혜와 공의로 나라를 다스리며, 국민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길을 따르며, 주님의 뜻을 이루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 담임 목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목사님께 주님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통해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고, 우리의 마음과 삶이 주님 앞에서 새로워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는 시편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갑니다.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