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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엘,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AI 글쓰기 도우미 '딥엘 라이트 프로' 출시
글로벌 언어 인공지능(AI) 기업 딥엘이 오늘(26일) 서울 강남 조선팰리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딥엘 라이트 프로(DeepL Write Pro)'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글쓰기 초안부터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AI 글쓰기 도우미로, 상황에 맞는 어조와 문체 스타일을 지원한다.
지난해 1월에 AI 작문 툴 '딥엘 라이트'의 베타 버전을 출시한 후, 이번에 선보인 '딥엘 라이트 프로'는 딥엘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로 구동되는 첫 번째 서비스이다. 이 제품은 기업의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및 계약서 작성 등 글로벌 비즈니스 상황에서 명확한 소통을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딥엘은 이번 출시를 통해 기존의 딥엘 번역기 고객에게 최신 언어 AI를 활용한 비즈니스용 종합 커뮤니케이션 툴을 제공하게 되었다. 현재는 영어와 독일어를 지원하며, 곧 다른 언어도 추가될 예정이다.
딥엘 라이트 프로는 기존의 생성형 AI 툴이나 규칙 기반의 문법 교정 툴과는 달리, 초안 작성 단계에서 실시간으로 텍스트의 완성도를 높이고, 단어 및 문구, 스타일과 어조에 대한 AI 기반 제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의도를 유지하면서 더욱 정교하게 텍스트를 보완할 수 있다. 또한 LLM 기반의 사용자 지정 옵션을 통해 섬세한 교정이 가능하며, 다양한 어조와 스타일을 지원하여 각 기업에서 글쓰기를 개선하고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딥엘 라이트 프로는 기업 고객을 위한 엄격한 보안 조치를 준수하여 텍스트 삭제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딥엘 라이트 프로는 딥엘 라이트 포 비즈니스와 함께 딥엘 라이트 구독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제공된다. 이 제품은 강력한 데이터 보안, 무제한 텍스트 개선, 무제한 대체 텍스트 제안, 무제한 글쓰기 스타일 선택, 팀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딥엘의 창업자 겸 CEO인 야렉 쿠틸로브스키는 "딥엘 라이트 프로는 수년에 걸친 연구와 혁신의 결정체로, 언어의 힘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지형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딥엘은 중소기업부터 다국적 기업, 정부 기관까지 다양한 산업의 글로벌 조직을 위한 맞춤형 언어 AI 솔루션을 제공해왔다.